이민화

이민화

Member since January 2018

KCERN 이사장
KAIST 교수

Talks
  • Jan30
    공유경제협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4차 산업혁명은 공유경제로 진화한다. 세계경제포럼은 2027년 공유경제의 시대가 열린다고 예측한 바 있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70% 이상이 공유경제 기업으로 물갈이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이러한 변화에 완전히 뒤쳐져 있다. 공유경제협회의 출범이 해결할 국가 차원의 과제다. 

    현실 세계에서는 공유비용에 비하여 공유가치가 더 적었다. 거래비용과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양대 관건이었다. 그래서 현실 세계는 소유가 지배했다. 그런데 인터넷혁명으로 만들어 진 가상 세계에서 공유비용은 한계비용 제로가 되고, 공유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한계효용 체증의 법칙이 작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현실과 가상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공유는 현실 세계를 바꾸기 시작했다. 공유가 국부 창출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등장한 것이다. 인터넷은 자발적 협력을 확산하고 플랫폼이 거래 상대방의 신뢰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이 이를 최적화 한다. 앞으로 다가 올 블록체인 기반의 인터넷 2.0은 플랫폼 사업자의 신뢰까지 해결할 가능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공유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궁극적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정보(시간)와 물질(공간)과 관계(인간)이 공급, 소비, 시장을 통하여 공유되는 미래 사회는 궁극적으로 자기 조직화되는 초생명사회로 진화할 것이다. 온 디맨드(On Demand)는 온 서플라이(On Supply)와 결합하여 현실과 가상이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할 것이다. 제조와 서비스가 융합되어 집단 지능기반의 공유경제로 진화할 것이다. 공유경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 것이다. 

    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지식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물질의 공유를 통하여 자원은 최적화되고 비용은 감소한다. 관계의 공유를 통하여 자기 조직화되는 사회는 궁극적으로 부분이 전체를 반영하는 생명 현상을 띄게 된다. 공유경제는 인간 진화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여 준다. 공유경제는 획일화가 아니라 집단지능을 통한 개인화다.

    공유경제협회는 공유경제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를 민관협동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정부 주도의 일방적 정책은 대부분 실패하고 있다. 민간과 정부의 원활한 소통의 가교 역할이 공유경제협회에 주어진 역할이다. 공유경제협회는 정보의 공유인 오픈소스, 물질의 공유인 협력적 소비와 생산, 관계의 공유인 프리 에이전트의 확산을 온라인 플랫폼, O2O 플랫폼, 긱 플랫폼이라는 공유 경제 시장 인프라로 구현해 나가는 열린 플랫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공유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은 사회적 신뢰다. 사회적 신뢰와 유대감이 공유경제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신뢰의 기술인 블록체인이 공유 경제를 더욱 촉진할 것이다. 

    공유경제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가치창출과 가치분배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국가적 비전 공유를 향한 공유경제협회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2018년 1월 30일

    KCERN 이사장 이민화

  • Jan24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사회를 위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O2O)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공유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누구도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과 다가오는 공유경제 시대를 위한 명확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